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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동 푸른수목원 마침내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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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동 푸른수목원 마침내 '첫걸음'
  • 송지현
  • 승인 2009.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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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3일 착공...2011년 완공계획
항동에 조성되는 서울 푸른수목원 착공식이 10월23일(금) 오후3시에 수목원 예정지에서 거행된다.

이로써 사업이 확정된 2003년 이후 건교부 중도하차, 서울시 예산확보등 난항을 겪던 항동 푸른수목원 사업이 드디어 빛을 보게 됐다. 토지 보상은 아직 완료되지 않았으며, 계속 진행중에 있다.

푸른 수목원은 이번 착공식을 시작으로 기반정비사업을 진행, 내년 본격적인 식재및 시설공사를 시작해 2011년에 완공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추진된다.

이를 위해 사업시행자인 서울시서부푸른도시사업소에서는 지난 10월1일자로 푸른수목원 조성공사 입찰공고를 내고 공사업체를 케이월드종합건설로 선정했다.

23일 착공식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범래 구로갑 국회의원, 박영선 구로을국회의원, 양대웅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구로 안팎의 많은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릴 예정이다.

착공식에 앞서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착공식에 참석하는 주민및 인사들을 위해 식장 건너편에 1천여대 주차 가능한 공간도 이미 확보했다.

푸른 수목원은 항동 10-1번지 일대 3만평 규모로 습지 계류원, 휴게광장, 생태 숲, 자연탐방로등 시민을 위한 녹지공간으로 서울시 최대 수목원으로 조성된다.

한편 착공식이 열리는 23일에는 제2회 산촌문화제도 열려 벼베기 행사 등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수확한 쌀은 구로희망복지재단에 기부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 이 기사는 2009년 10월 19일자 구로타임즈 신문 321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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