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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95]진로 체험 시설 등에 투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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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95]진로 체험 시설 등에 투자를
  • 황희준
  • 승인 2009.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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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추천 릴레이 95 _ 정영란(43, 개봉1동)
 개봉1동에 살고 있는 정영란 씨(43)는 고등학교 시절 개봉동에 있는 교회를 다니면서부터 구로구와 인연을 맺었다. 결혼 후 시댁이 있는 개봉1동으로 이사와 17년을 넘게 구로구에서 살고 있다.

 세 아이의 엄마인 정영란 씨가 가장 관심 있는 부분은 아이들 교육이다. 정영란 씨는 " 아이들이 지식이 많은 사람보다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 자신의 꿈을 갖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교육관을 밝혔다.

 이 때문에 정 씨는 아이들과 함께 여행, 박물관, 체험학습 등을 다니며,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인근 부천시에는 다양한 박물관이 많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아요. 부천 종합운동장 1층에 만화 박물관, 농업 박물관, 도자기 박물관 등 다양한 박물관이 위치해 있어요. 보통 운동장 1층에는 매점이 있기 마련인데 박물관이 있으니까 좋더라구요. 구로구에서 교육에 많이 투자해 교육환경이 변화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들에도 많은 투자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또 구로타임즈에도 다양한 직업세계에 대해 다루는 기사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그 기사를 보면서 여러 정보를 얻고 자기의 꿈을 키워갈 수 있잖아요"라며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공간이 구로구에도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이야기했다.

 지역에서 아이를 키우는 주부로서 정씨가 바라는 지역신문은 어떤 것일까.

 "주부 입장에서 지역의 다양한 정보를 접하기가 쉽지 않아요. 어떤 정책이 시행되면 단순한 소개가 아니라 정책의 좋은 점, 나쁜 점 등 심층적인 정보를 접하기는 더욱 어렵구요. 구로타임즈가 지역의 다양한 정보와 심층적인 내용을 담는 신문이 됐으면 좋겠어요".





◈ 이 기사는 2009년 7월 27일자 311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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