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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기본은 신선한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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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의 기본은 신선한 재료”
  • 공지애
  • 승인 2008.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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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자랑 멋자랑] 돈까스참맛있는집
구로구청 맞은편 먹자골목에 위치한 ‘돈까스참맛있는집’은 개업한 지 몇 달 안 된 신상 음식점이다. 맛있는 음식점이 많은 곳이기 때문에 그만큼 부담도 있었겠지만 주성용사장(35)은 믿는 구석이 있는 모양이다.

“아무리 맛있게 만드는 비법이 많다고 해도 재료가 좋지 않으면 맛을 낼 수 없더라고요. 최상의 재료를 신선하게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비결이지요.”

돈까스참맛있는집은 얼리지 않은 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하며, 샐러드 등은 그날 만들어 당일에만 사용한다. 생고기라 부드럽기도 하거니와 두툼해 양적으로도 만족스럽다.

“돈가스의 생명은 언밸런스에 있어요. 바삭하면서 부드러운 맛을 동시에 내야 해요. 씹었을 때 첫 맛은 바삭거려야 하지만, 속살은 절대 딱딱하거나 질겨서는 안 되니까요.”

치킨가스는 닭가슴살에 훈제햄과 모짜렐라 치즈 등을 넣어 공룡알처럼 만들어 낸 것으로 주 사장이 직접 개발한 음식이다. 김치를 다져 버터에 볶은 뒤 당근 양파 피망을 다져넣어 슬라이스 치즈와 고기를 돌돌 말아 만든 김치치즈롤가스도 김 사장의 야심작이다.

참 맛있는 돈가스·부드러운 생선가스 5천8백원, 처음먹는 카레돈가스·참맛있는 히레가스 6천3백원, 김치치즈롤가스 신선한 왕새우가스 7천8백원. 오전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36석. 공휴일 휴무. 구로지역 배달가능. 문의 854-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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