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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세무서, 구청에 민원실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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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세무서, 구청에 민원실 개소
  • 황희준
  • 승인 2008.09.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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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일부터 본격업무... 민원증명 발급 등
구로세무서가 9월2일부터 구로동에 소재한 구로구청 별관 2층에 민원실을 신설,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구로세무서는 현재 구로구가 아닌 영등포구 문래동에 위치해있어 지역주민들이 세무관련 상담이나 민원해결에 적지 않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따라 구로세무서의 관내 이전 등이 지역사회의 오랜 숙원중 하나였다.

이런 가운데 구로세무서가 구청과 연계해 구로구청 별관 2층에 민원실을 신설하게 된 것이다. 구로세무서 박신철 민원봉사실장은 “구로세무서를 구로구 내로 이전하기 위해 많이 노력해왔으나 이전 부지가 마땅치 않아 진행이 안 됐다”며 “대안으로 구로구청과 협의해 설치하게 된 것”이라고 그간의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구로세무서 구청민원실은 면적 61.7㎡(18.6평)로 민원업무요원 2명, 납세자 보호업무요원 1명 등 총 3명이 상시 근무하게 된다.

주요 처리업무는 사업자등록·민원증명 발급, 신고서 접수 등 민원봉사실 업무와 고충민원·불복청구 접수 등 납세자 보호실 업무 등이다.

박 실장은 “구로세무서까지 오기 어려웠던 구로동, 가리봉동 등 구청 인근 지역 주민들이 앞으로 세무서를 이용하는데 편리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음식업, 의료기관 등 구청이나 보건소에 영업신고를 하고 세무서에 사업자등록 신청을 해야 하는 경우 앞으로는 구청에서 모든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 점도 기대효과로 꼽았다.

구로세무서는 구청민원실 개소식은 오는 9월2일 오전11시30분에 열린 예정이다. 새롭게 오픈하는 구로세무서 구청민원실 전화번호는 2630-7231~7233이며, 팩스는 838-077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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