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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28]“숨겨진 미담 많이 찾아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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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28]“숨겨진 미담 많이 찾아내주길”
  • 오은주
  • 승인 2007.10.2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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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릴레이 28] 박일자씨(구로5동)
백의의 천사를 꿈꾸던 대학시절 구로지역에 오게 된 박일자(47,구로5동)씨는 이제 세 아이를 둔 어머니가 되었다. “요즘 서울사람들은 이웃끼리 교류도 없고 아파트옆집에 살아도 모른다지만 우리 구로구 사람들은 시골집에서 작은 것 하나라도 올라오면 이웃끼리 나누기 바쁘다”며 순수하고 사람 냄새나는 구로구 이웃들 자랑에 여념이 없다.

3년 전 남부교육청 학부모 회장을 하던 시절 구로타임즈를 접했다는 박일자씨는 당시 구로타임즈가 제기하는 문제의식에 깊이 공감해 독자가 되었다고 회상했다.

“구로타임즈는 다른 지역신문들과 차별화 되는 무언가가 있다”는 박씨는 “급식조례안 문제에 대한 밀착취재로 지역사회의 여론을 환기하고 공론화 한점”을 높이 평가 했다.

미래초 학교운영위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폈던 학부모로서 늘 교육쪽에 적잖은 관심을 쏟고 있는 박씨는 “최근 학교운영위의 분위기가 예전같지 않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일부 학교운영위원들이 인맥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려고 하는 게 있어 안타까워요. 진심으로 아이들의 교육복지 증진을 고민하는 학부모들이 많이 나와주었으면 합니다."

구로타임즈에서 가장 재미나게 읽는 부분이 ‘맛자랑 멋자랑’코너라는 박씨는 “구로타임즈가 지역내에 위치한 음식점들의 색다른 면을 발굴하여 소개 해주는 기사들이 인상깊었다”면서 “ 구로구 곳곳에서 숨겨진 이웃들의 미담 들을 많이 발굴해 보도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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