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최종확정은 다음달”
서울시교육청은 내년 3월 궁동에 개교하는 과학고 이름을 ‘남서울 과학고’에서 ‘세종 과학고’로 변경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그러나 “새로 변경된 교명도 향후 서울 교육위원회와 서울시의회 심의등의 절차를 남겨두고 있어 신설 과학고 명칭이 최종확정되는 시기는 다음달쯤이 될 것”이라고 지난11일 시교육청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말 교명 심의위원회를 통해 교명을 지역명이 담긴 남서울 과학고로 결정하고 지난달 23일 지정ㆍ고시했으나 지난해 말 주민 의견 수렴과 추가 내부 논의를 통해 세종대왕의 과학사적 업적 등의 의미를 담아 ‘세종’으로 교명을 다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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