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7 11:24 (금)
[포커스] 고려대학교구로병원 원내기자단
상태바
[포커스] 고려대학교구로병원 원내기자단
  • 공지애
  • 승인 2007.04.1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따끈한 뉴스 따뜻한 고객감동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오동주)에는 병원안팎의 따끈한 뉴스를 신속히 전하는 원내기자단이 있다. 올해로 3년째 맹활약 중인 6명의 원내기자는 총 8주간의 관련교육과 취재테스트를 통해 선발된 실력을 검증받은 소수정예멤버다.


- 병원직원 ․ 취재기자 역할
오가며 맹활약 6인방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작업치료사 간호사 등 다양한 부서에서 일하는 순수 병원 직원들로 구성된 이들은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병원근무시간 외에 틈틈이 병원 소식과 기사감을 찾아다닌다.

“자발적으로 지원한 만큼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어요. 서로의 근무시간을 고려해 취재스케줄을 잡지만 갑작스런 일정에도 흔쾌히 달려와 주는 기자들이 있어 늘 든든하고 고맙죠.”

원내기자단의 포토그래퍼로 통하는 최원희(41) 단장은 뉴스레터 사진을 전담하다시피 한다. 요즘은 두 달째 할미꽃 접사촬영을 다니느라 주말을 꼬박 반납하는 그는 언젠가 개인사진전을 여는 꿈을 키우고 있다.

“아무리 인지도 높은 병원이라도 홍보마케팅이 필수인 시대잖아요. 병원을 바로 알리고 홍보하는데 일익을 담당한다는 자부심으로 활동할 거예요.”
올 해 2기로 기자단에 합류한 최세진(40)씨는 의지를 다졌다.

홍희정(35)씨는 “전문기자가 아니다보니 한 사람이 기사를 올리면 서로서로 편집자의 역할까지도 해주고 있다”며 원내기자단의 결속력을 과시했다.

기자단의 단합과 응집력은 1년에 두 번 있는 기자단 MT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가족동반으로 가까운 근교로 떠나는 모임에 빠지는 가족이 하나도 없을 정도다. 한 가지 일로 만난 사이지만 이제 서로를 아끼고 위하는 또 하나의 가족 같은 존재가 돼버렸다.

기자단의 살림을 맡고 있는 박미영(34)총무는 원내기자단을 대표해 각오를 피력했다.

“오랫동안 근무해도 부서가 다르다보면 직원들 간에도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기자단 활동을 하면서 더 많은 직원들을 알게 됐고 교류도 활발해진 것이 가장 큰 보람이에요. 병원장님께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만큼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더 열심히 발로 뛸 거예요.”

▮원내기자단 이은영 박미경 홍희정 최세진 김혁 최원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