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지시설인 평화모자원(http://peacehome.or.kr/, 고척1동)은 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학습지도 피아노, 미술 등 예체능 특기 지도 정서지도 등의 분야에서 봉사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학습지도의 경우는 현재 모자원 직원들이 방과후학습지도를 하고 있으나 원활하게 진행 하지 못하고 있어 개별지도를 해 줄 자원봉사자를 절실히 찾고 있다.
또 정서지도 차원에서, 어머니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아이들의 특성상 아버지와 형, 오빠의 모델이 될 수 있는 봉사자를 원하고 있다. 모자원의 한 관계자는 "(아이들이)남자 봉사자를 굉장히 좋아한다"며 "그냥 형이나 오빠처럼 정기적으로 찾아와 함께 놀고, 따뜻하게 감쌀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 2689-9602
구로구청 뒷편에 위치한 장애인 공동체시설인 브니엘의 집(http://vniel.or.kr, 구로본동)은 작은 액수라도 꾸준히 후원해 줄 수 있는 후원봉사자와 장애인들에게 영화관람 등의 문화활동을 한달에 한번이라도 정기적으로 제공해 줄 수 있는 모임이나 단체를 기다리고 있다. 또 월1회라도 단체 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주부들의 모임의 손길도 필요로 한다. 문의 837-8517.
지역 내 복지관들도 자원봉사 후원자를 기다리고 있다.
궁동종합사회복지관(www.happykd.or.kr, 2613-9367)은 평일 오전10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방과후교실 특별활동을 해줄 자원봉사자와 일주일에 한 차례 독거노인에게 도시락과 밑반찬을 배달할 봉사자를 기다리고 있다.
또 구로종합사회복지관(www.9ro.or.kr, 852-0525)은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과 저소득층 장애인에게 이동차량으로 무료 목욕을 해줄 봉사자를, 구로노인종합복지관(www.gurosenior.or.kr, 838-4600)은 노인들의 각종 고민거리와 어려움을 상담해줄 자원봉사자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juleu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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