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023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다큐 <오류시장>이 오는 11월12일(일) 오후3시 오류시장광장에서 무료상영된다.
오류1동 경인로변에 소재한 오류시장은 구로구 최초의 등록시장으로 올해 10월로 개설 55주년을 맞는다.
이번에 수상한 다큐멘터리 영화 <오류시장>은 공동체라디오 '구로FM 활동가'로 활동하던 최종호 감독이 2016년부터 오류시장정비사업이란 이름아래 벌어지는 불법쪼개기 동의율맞추기, 사라지는 전통시장, 상식조차 사라진 개발업자와 행정 등의 이면을 오랜시간 영상으로 현장감있게 기록한 다큐. 지난 여름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되면서 다양한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았다. 우리가 몰랐던 오류시장의 어제와 오늘, 그 '진실'의 단면들을 현장감있게 엿볼수 있다.
이날 <오류시장> 영화 상영후에는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의 시간도 진행된다. 누구나 관람할수 있다.
다큐 <오류시장>상영회는 오류시장활성화를 위한 주민상인대책위와 남서여성환경연대 더초록, 구로민중의집, 구로공동체라디오 구로FM 공동주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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