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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타임즈 주최 총선후보정책토론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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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타임즈 주최 총선후보정책토론회 열려
  • 김경숙 기자
  • 승인 2016.03.3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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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구로(갑)(을)... 일부 후보 불참에 주민들 "유권자 무시" 날선 비판

구로지역 유권자들을 위한  4.13 총선후보 초청 정책토론의 장이 지난29일(화)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열렸다.

구로타임즈신문사가 주최하고 구로지방자치시민연대 구로교육연대회의등 구로지역 시민사회진영과 지역유권자들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제20대 국회의원선거후보 초청 정책토론회는 오전에는 구로아트밸리 강당에서 구로(을)지역 후보토론회가, 오후에는 구로(갑)지역 후보 토론회가  진행됐다.

그러나 유권자에게는 후보간 정책토론을 통해 좋은 정책과  지역을 대표할만한 ‘인물’ 선택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후보들에게는 유권자들에게 국가와 지역을 바라보는 정책과 비전  우위를 제공할수 있도록  구로타임즈가  올해로 세 번째 마련한 이날  총선후보 초청 정책토론회에는  일부 후보들이 시간상의 이유등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아  특히  이날 토론회내용에 기대했던 많은 유권자들로부터  "주민유권자를 무시한 것"이라는 날선  비판이 쏟아졌다.  

오전10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던 구로(을)후보정책토론회에는 등록 후보 4명 가운데 민중연합당의 김선경후보만이 참석, 구로타임즈와 주민패널 등이 함께 준비해온 전국현안과 지역현안 질의등에 대해  조목조목 답변하는 한편 자신의 소신과 당의 정책방향을 힘있는 목소리로 솔직하게 밝혀 참석자들의 관심과 시선을 사로잡았다.

구로구(을) <신도림동, 구로동, 가리봉동>후보로는 이외에도  새누리당 강요식후보, 더불어민주당 박영선후보, 국민의 당 정찬택후보 등 3명이  등록, 모두 4명이 겨루게 된다.  이 가운데  새누리당 강요식 후보나 국민의당 정찬택후보측은 시간이 없거나 선약 등을 이유로 토론회 불참의사를 밝혔고, 당초 참가승낙서를 보내며 참가의사를 전해왔던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측은 ‘새누리당과 국민의 당의 후보 불참소식에 자체 회의를 통해 이들 후보가 나올때 참석하겠다며 사실상 이날 토론회 불참의사를 지난 28일 밝혀왔다.

그러나 오후 3시부터  경서농협 오류지점 2층에서 시작된 구로(갑)<고척동 개봉동 오류동 항동 천왕동 수궁동>후보 초청 토론회에는 시간과 성대결절 등을 이유로 불참한 새누리당 김승제 후보외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후보, 국민의당 김철근 후보,정의당 이호성후보, 민중연합당 이근미후보등 야권 후보 4명이 전원 참석했다. 이들 참석 후보들은 전국은 물론 지역에   밀착된 정책과 정견을 펼쳐놓아 토론회에 참석했던 주민들로부터  의미있는 토론회였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구로타임즈가 지역유권자를 위한 정책토론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10여년동안 총선과 지방선거때마다 개최해오고 있는 지역후보초청 정책토론회는 후보들의 맑은 선거서약을 시작으로 전국 및 지역현안, 후보간 의제토론, YES or NO 당신의 생각은, 패널질의, 방청객질의 등 다양한 의제와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구로타임즈는 이날 토론회 내용 등을 오는 4월4일자 구로타임즈 신문과 영상을 통해 보도한다.

 

 

 

 

 

[구로을 총선토론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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