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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인접지역 메르스 확진환자 이동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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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인접지역 메르스 확진환자 이동경로
  • 김경숙 기자
  • 승인 2015.06.15 12: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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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55번 확진자, 양천구 98번 확진자, 금천구 93번 확진자

화요일이던 지난 9일 구로구민체육센터 수영장 샤워실. 구로구에 살다 경기도 부평으로 이사간 80대 할머님이 평소 다니던 구민체육센터 수영장에 들어가기위해 샤워실에 들어갔다가 '봉변'을 당했다.  인천시 부평에 사는 것을 아는 한 수강생이  왜 수영장에 왔느냐고 따지며 몰아세웠기 때문. 이날 80대 할머니는 수영장에 들어가지 못한채 샤워만 하고 돌아갔다고 현장을 목격한 한 회원(72)이 전했다.

 그 전주 주말, 부천시민 한명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언론등을 통해 전해진뒤 부천지역과 인접한 부평에서 온 회원에 대한 시선도 곱지 않을 만큼 지역 주민들이 불안해했던 것이다.     

이런 가운데  구로구메르스대책본부도 지역적으로나 생활권에 있어 인접한 부천, 금천구, 양천구등에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이들의 이동동선과 관련한 정보들을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기로 하고 9일부터 일일 현황등을 지역언론에 공표하고, 구청이나 보건소및 구산하기관 홈페이지등에 올려놓고 있다.

이동경로의 시간과 장소등이 일치하면서 의심이 가는 증상이 있는 주민은  대책본부(860-2000)나 서울시(국번없이 120)에 연락해줄것을 요구하고 있다. 본부는 현재 24시간 운영중이다.

구로타임즈는 이와관련 현재 구로지역주민들의 동선과 밀접한 3개 지역 확진자들의 이동경로를 정리했다. 자료는 구로구메르스대책본부가 정리한 내용과 금천구메르스대책본부가 교통카드를 통해 정리된 상세내용을 담은 이동경로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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