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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동 연지타운경로당 27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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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동 연지타운경로당 27일 오픈
  • 신승헌 기자
  • 승인 2014.10.0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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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186번째 경로당인 '천왕연지타운2단지 경로당(천왕동)'이 지난달 27일 오전 개소식을 가지고 문을 열었다.

거실 1개, 방 2개, 화장실 2개, 주방 등을 갖추고 있는 천왕동 연지타운 경로당은 입주가 마무리 된 지난 6월 입주자대표회의가 구성되자마자 개소 준비에 들어가, 약 3개월 만에 문을 열어 주위로부터 '이례적으로 빨리 마련된 아파트 경로당'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개소식에 참가한 서울시 의회 김인제 의원은 "어르신들을 빨리 모시기 위해 많은 주민들이 밤늦게까지 회의를 열며 머리를 맞댄 결과"라고 설명했다.

천왕연지타운2단지공동주택대표회의 김현수(37) 부회장은 "(다른 복합 아파트단지와는 달리)장기전세 세대, 분양 세대 등이 별다른 이견 없이 마음을 모아줬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아직 개선할 사항이 많은 만큼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편안히 모시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한편 당일 행사에 참가한 지역 인사들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경로당이 되길 바란다(이인영 국회의원)", "지역에서 으뜸가는 경로당으로 발전해 달라(이성 구로구청장)", "이웃과 정을 나누는 쉼터가 되길 바란다(김명조 구의회의장)" 등의 덕담을 전하며 경로당 개소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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