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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구로구 투개표 현장]투표소에서 긴 줄 피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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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구로구 투개표 현장]투표소에서 긴 줄 피하려면?
  • 신승헌 기자
  • 승인 2014.06.0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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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부터 한시간 '피크'

이번 선거에서 투표소에 가장 많은 유권자들이 몰린 시간은 오후 4시부터 5시까지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결과에 따르면 이 시간대에 투표소를 찾은 구로구 유권자는 총 2만 3,877명으로 12시간 동안 진행된 당일투표에 나선 전체 유권자 수(총 17만 3,617명)의 약 14%를 차지했다.

투표종료시간(오후 6시)까지 범위를 확대하면 총 4만 1,823명의 구로구 유권자가 종료 두 시간 전부터 투표소로 발걸음을 옮겼다. 투표자 4명 중 1명꼴이다.

이와 관련해 배성철 투표관리관은 "오류1동 제3투표소의 경우에도 오후 4시부터 눈에 띄게 사람들이 늘었다"며 "아마 이때까지 투표를 미루고 있던 유권자들이 종료시간이 임박하기 전에 여유를 가지고 투표소를 찾았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지역 내 투표소가 가장 한산했던 시간대는 오후 3시부터 4시까지였다. 이 시간 동안에는 불과 1,713명만이 투표소를 찾아 다른 시간대(시간당 1만 9명~2만 3,877명)와는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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