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 춘향가 등 … 전석 1천원
더위가 예사롭지 않은 올 여름, 시원한 판소리 한 대목 들어보고 직접 배워보는 재미로 무더위를 날려 보는 것은 어떨까.
판소리에 관한 재미난 이야기와 설명이 곁들여지면서 따라 배워 볼 수 있는 판소리 'fun story' 무대가 지역주민들을 찾아온다.
국악뮤지컬단체인 '타루'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이달 말부터 두 차례 걸쳐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구로5동 소재)에서 열린다.
6월 29일(토) 오후 3시부터는 전통판소리 다섯마당 중 일상생활속에서 귀에 많이 익은 '춘향가'를, 8월 3일(토) 오후 3시부터는 '흥부가'가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타루'는 판소리 중심의 국악뮤지컬을 창작해오고 있는 창작예술단체로 2006년 올해의 예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6월부터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상주단체로 선정돼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기획 중이다.
5세 이상 관람가능하며, 관람비는 1천원. 문의 202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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