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7 11:24 (금)
6월19일부터 행정사무감사
상태바
6월19일부터 행정사무감사
  • 송희정 기자
  • 승인 2012.04.30 15: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의회 임시회 24일 폐회

 구로구의회 제218회 임시회가 지난 24일 5일간의 일정을 끝내고 폐회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로구 유통기업상생발전 및 전통상업보존구역지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2012년도 구유재산관리계획안 △201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등 4개 안건이 원안 통과되고, △구로구지방별정직공무원인사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일부 문구를 수정해 가결됐다.


 구유재산관리계획안은 개봉동 195-2번지 KBS송신소 부지를 구유재산으로 매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는 당초 서울시가 부지를 매입해주길 기대했지만 재정악화 등을 이유로 난색을 표함에 따라 시로부터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아 매입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구는 감정평가 등을 거쳐 KBS측과 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구는 일단 올해는 시에 요청한 특별교부금 24억원이 내려오면 계약금부터 치르고 잔금 216억원(2010년 감정평가 기준)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분할납부할 방침이다.


 2012년 행정사무감사(행감)계획서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내용은 6월 25일(월)과 26일(화) 양일간 펼쳐지는 청문회방식의 '공개질의답변'이다.


 이번 행감부터 감사기간이 7일에서 9일로 2일 연장됨에 따라 강평총평 직전 이틀간 집행부 해당부서의 과장과 국장이 배석한 가운데 상임위별 공개질의답변을 진행하게 된다. 질문서는 미리 공개되지 않는다.


 구의회는 오는 5월 9일까지 집행부에 대한 행감 요청자료 목록을 의원들로부터 받을 예정이다. 구 집행부는 행감 10일 전까지 의원들이 요구하는 자료들을 제출해야 한다. 행감은 6월 19일(화)부터 27일(수)까지 9일간 진행된다.


 한편, 구의회는 2011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검사위원으로 홍준호 의원을 비롯 이동신·박병태 세무사와 공무원 출신인 송기연·김승환 씨 등 5명을 선임했다. 결산검사는 5월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실시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