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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지역신문 이래서 읽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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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지역신문 이래서 읽는군요"
  • 송희정 기자
  • 승인 2012.03.23 1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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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웅중 글숲도서관 신문열람대 구로타임즈 신문철 '시선집중'
▲정남숙 사서와 유성희 교사가 구로타임즈 신문철을 펴보며 웃고 있다.

 개웅중학교 지역개방 '글숲' 도서관 입구에는 원목재질의 신문열람대가 놓여있다.


 이곳에 정기적으로 들어오는 수많은 주간지와 월간지, 주간신문을 제치고 열람대 명당자리를 차지하는 건 늘 구로타임즈다.


 글숲 도서관은 지난 2009년부터 구로타임즈를 정기구독하고 있다.
 "도서관 이용하는 아이들이 오며가며 들여다봐요. 특히 우리학교나 우리 마을 기사가 나오면 자기들끼리 속닥속닥하죠. 저희들에게도 좋은 정보가 되요. 마을 돌아가는 이야기, 문화정보들… 특히 알고지낸 이웃들 얼굴이 나오면 아, 지역신문을 이래서 읽는구나, 하는 걸 느껴요."  도서관을 담당하는 유성희 교사와 정남숙 사서교사의 말이다.


 신문과 오래 함께하다 보니 바라는 점들도 많다.  "밝은 이야기를 많이 다뤄주세요. 우리아이들 자존감을 높일 수 있게요. 좋은 교육프로그램, 재능 있는 아이들, 헌신하는 교사들의 이야기가 많이 실리면 학생, 학부모, 교사들 모두 구로에 살아가는 보람을 느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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