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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기업'·산업재산권 등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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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기업'·산업재산권 등록 지원
  • 김경숙
  • 승인 2009.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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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기업관련 내년도
업무추진계획 보고 눈길
 구로구가 내년에 지역내 소재한 기업들의 산업재산권등록을 지원하는가 하면 관내 제품 판촉행사를 개최하는 등 기업에 대한 지원을 한층 다각화해나갈 계획을 내비쳤다.

 지난 22일까지 7일간의 회기로 열린 구의회 임시회에서 구로구는 내년도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지역기업과 관련한 다양한 계획들을 내놓았다.

 내년도 주요 사업추진계획을 담은 업무보고자료에 따르면 내년도 상하반기에 한번씩 구청강당에서 구청을 비롯한 지역내 관공서들이 참가한 가운데 관내 우수중소기업 제품 판촉 및 홍보를 실시하는가 하면 구로시장과 오류시장, 고척근린시장등 3개 재래시장 20여곳에 범죄 및 화재예방을 위한 CCTV를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영등포구에서 구로구로 분구됐던 1980년 4월 1일 이전부터 사업자등록을 구로구로 내고 활동해온 '토종 기업'을 발굴, 기업대출시 대출금리 1%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지역이탈을 막고 기업지원 이미지를 확산시킨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디지털단지내에 보증여력이 부족한 벤처IT기업에 대해서는 소상공인 특별보증융자지원을 소기업으로 확대, 업체당 1억원 이내의 특별보증지원을 실시하는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환조건은 신용보증재단과 별도 업무협약을 체결해 운영토록 한다는 구상이다.

 또 중소기업의 사업재산권을 보호하고 신제품 개발을 촉진토록 구로지역내에 1년 이상 본사를 둔 업체에 대해 산업재산권 출원 또는 등록에 따른 변리사 비용의 일부를 지원토록 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이번에 구의회에 보고된 이같은 내년도 추진 업무계획들은 구집행부 차원의 사업별 예산편성과 오는 12월 구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의 예산심의 및 조정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 이 기사는 2009년 10월 26일자 구로타임즈 신문 322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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