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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회, 94억 추경안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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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회, 94억 추경안 심의
  • 김경숙
  • 승인 2009.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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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로구의회가 지난 20일 오전 제187회 임시회를 개회, 오는 26일까지 7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회기에는 구로구가 편성 제출한 94억원 규모의 2009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과 구의회 상임위별로 구성하는 연구단체에 대해 연구활동비 등을 지원하는 것 등을 주요골자로 하는 '구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상정됐다.

 이와 함께 애경백화점앞에 있는 보도육교를 철거하고 횡단보도를 설치해줄 것을 요구하는 주민 1400여명의 청원서도 제출돼, 다뤄질 예정이다.

 이번에 편성된 추경예산은 청년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국토대청소 활동, 실버패밀리 일자리사업 등 신규 일자리창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또 거리공원 실개천 조성, 궁동생태공원 미보상토지 보상 등 12건의 투자사업에 21억, 4월 준공예정인 구로초 구립 주민전용도서관 운영에 1억2500만원, 국제 초단편영상제에 2억2000만원이 편성됐으며, 국시비 보조금 확정내시 변경에 따라 복지사업 등으로 구비가 49억 증액편성됐다.

 이같은 추경예산은 예비비에서 15억원을 활용하는 것을 비롯, 총액인건비 삭감(17억)과 점프구로축제와 아름다운 건축물전 등의 축제·행사성 예산 취소(7억6000만원), 공무원들의 해외연수 등의 취소 및 축소(2억5700만원) 등을 통해 마련됐다.





◈ 이 기사는 2009년 3월 23일자 293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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