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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도 하고, 20만원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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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도 하고, 20만원도 받고
  • 윤용훈
  • 승인 2008.08.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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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신협, 해외여행적금상품 출시 호응
구로신협이 최근 해외여행 시 여행경비를 보조해 주는, 1인당 2천만 원까지 비과세되는 해외여행적금(하나 더 적금)을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구로신협은 최근 계약기간 3년(36개월)에 매월 55만원과 30만원을 불입하는 해외여행상품 2가지를 선보였다. 이들 적금 상품 가입고객에 대해서는 해외여행시 불입액에 따라 구로신협에서 20만원과 10만원의 해외여행 보조금을 지급하게 된다.

이름있는 은행은 많지만 각 은행 지점을 유지시켜주는 주요고객인 지역사회와 주민의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지역마케팅을 찾기 어려운 가운데, 지역민들의 저변에 깔린 수요를 발굴해 상품으로 연결시킨 지역마케팅이라는 점에서도 적잖은 관심을 끌고 있다.

고객이 5.4%의 이율이 적용되는 이 상품들을 만기가 되어 찾게 될 때는 월 55만원 불입액의 경우 해외여행 보조금 20만원을 포함해 찾는 금액(세 공제 전)은 총 2164만8350원(이자 164만8350원, 계약금액 2144만 8350원)이다.

또 월 30만원 불입액은 해외여행 보조금 10만원을 포함해 1179만9100원(지급이자 89만9100원, 계약금액 1169만9100원)을 찾는다.

구로신협 신기혁 전무는 “이 상품은 고객이 해외여행을 할 경우 아무 때나 여행보조금을 지급해 주는 상품”이라며 “고객들이 단체 해외여행을 할 경우 신협이 고객의 취향에 맞추어 여행사를 섭외하여 저렴한 가격에 효율적인 여행 스케줄을 기획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는 등 불편 없이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구로신협은 최근 산악회에 이어 조합원의 친목을 도모하고 우리 고유의 문화를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는 문화탐방모임(정원 45명)을 새로 만들어 3개월에 한번 씩 전국의 문화유적을 둘러보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일부경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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