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신임의장에 한나라당 홍춘표 의원이, 부의장에 민주당 김창범의원이 선출됐다.

구로구의회는 지난3일 오전10시 6층 본회의실에서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최,
향후 2년을 이끌어나갈 의장과 부의장을 새로 선출했다.

16명의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10시5분부터 시작된 의장선거에서 한나라당 초선의원인 홍춘표의원(65, 구로3-4-6동,가리봉동)이 16표중 11표를 획득, 신임 의장으로 선출됐다.

이어 진행된 부의장선거에서는 민주당의 3선의원인 김창범의원(60, 오류1,2,수궁동,개봉1동)이 16표중 9표의 지지를 받아, 의정생활 10여년만에 부의장직을 맡게 됐다.

한편 구의회는 4일 오전10시 후반기 내무행정위원장과 도시건설위원장등 위원장선출과 상임위원에 대한 결정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