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남자에 영장신청
구로경찰서는 지난 25일 아파트 방범창살을 자르고 빈집에 들어가 물건을 훔치던 이 모(31)씨에 대해 특수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24일 밤8시30분경 구로동에 소재한 현대아파트 빈집에 몰래 들어가 장롱과 화장대 등을 뒤지다 귀가한 집주인에게 발각돼 덜미가 잡혔다.
이씨는 이에 앞서 밤8시20분경 같은 아파트 윗층에 있는 또 다른 빈집에 들어가 집주인의 주머니에 있던 현금 4만원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절단기로 아파트 방범창살을 자르고 빈집에 침입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저작권자 © 구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