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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통’ 틔워줄 저리 금융지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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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통’ 틔워줄 저리 금융지원으로
  • 윤용훈
  • 승인 2008.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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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소상공인 대상 육성기금 등
구로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저리의 금융지원이 실시돼 경기침체와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구로구는 ‘2008년 상반기 구로구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계획’을 최근 공고하고 접수에 들어갔다.

금년 상반기 중기육성융자지원은 구로구에 주사무소 또는 사업장 (제조업, 수출업체, 벤처기업, IT기업 등)을 둔 중소기업자를 대상으로 총 19억 원이 지원된다.

융자한도는 업체당 2억 원 이내이며 연리 3.0%(변동금리)의 대출금리가 적용돼 시중은행보다 싸다. 대출 상환은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로 갚으면 된다.

구로구청 지역경제과(860-2865)에 신용 및 담보 가능한 자가 18일까지 접수하면 기금운용위원회에서 심의 한 뒤 확정 통보를 받은 날로 부터 1개월 이내에 대출가능하다고 구청관계자는 설명했다. 구로구는 상반기에 이어 오는 9월에도 상반기와 비슷한 규모의 중기육성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로구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이하 소상공지원센터)는 구로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필한 사업자중 구로구 1년 이상 거주자(주민등록)로서 도·소매업 등 각종 서비스업(상시근로자 5인 미만) 등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에게 올해 6억원의 금융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융자한도는 업소 당 3천만 원 이내이며 연리 3.0%(변동금리)의 대출금리가 적용되며, 대출 상환은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이다.

소상공지원센터(860-2157)는 수시 접수하고 있으며, 신용 및 담보 등을 심사를 거쳐 융자지원이 결정되면 1개월 내 대출된다고 설명했다.

소상공지원센터 또한 소상공인에게 무담보특별보증으로 금년 총35억원 이상을 지원할 계획으로 접수하고 있다. 대상은 구로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필한 사업자로서 도·소매업 등 각종 서비스업(상시근로자 5인 미만) 등을 영위하는 소상공에게 업체당 5천만원 이내에서 연리 4.5% 내외(변동금리)로 보증 대출해준다. 대출조건은 1년 거치 4년 균분상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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