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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교육청 신청사 “빠르면 4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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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교육청 신청사 “빠르면 4월 착공”
  • 윤용훈
  • 승인 2008.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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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연기돼 왔던 서울시 남부교육청 신청사 건립이 빠르면 4월경에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영등포구 당산동에 소재한 남부교육청 청사는 전반적으로 낡고 업무공간(민원협의 시설, 주차장등)이 매우 협소해 신청사 건립, 이전을 추진해 왔으나 예산 및 새로운 청사부지 설계변경 등의 문제로 연기돼 왔다. 현재 신 청사부지는 교통 편의성 등이 좋은 문래역 인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3가 48번지(양화중학교 부지)이다.

남부교육청 관계자는󰡒도시계획법 관련절차에 따라 현 학교부지를 청사부지 용도에 맞게 유관기관인 서울시와 영등포구청과 협의해 도시계획 변경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 “도시계획변경이 결정되는 3,4월경에 바로 총 사업비 98억원 가운데 올해 51억원을 투입해 약 20개월의 공정으로 신축공사 착공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남부교육청 신청사는 타당성 조사에 이어 현상공모로 설계자를 선정, 2,500㎡부지에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6,655.8㎡(2,016.66평)규모로 신청사 설계용역이 마무리된 상태이다.
신청사의 특징은 합동 민원실을 1층에 배치하고 업무공간의 합리적인 배치로 미래 지향적인 교육행정 수요에 효율적으로 신속히 대응 할 수 있게 하였으며 주변 환경과의 조화, 자연친화적인 외부공간을 구성하여 지역주민과 공동체임을 강조하는 열린 교육 청사로서의 이미지를 강조한 설계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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