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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대 구로의용소방대장에 김천식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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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대 구로의용소방대장에 김천식씨
  • 이기현
  • 승인 2006.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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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컨벤션웨딩서 취임식 가져
지난 1월 20일 오후 5시 개봉동에 위치한 한국컨벤션웨딩에서는 구로소방서의용대장의 이취임식이 400여명의 관계자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2002년 8월부터 봉사해온 박현남 4대 의용소방대장의 이임식에 이어 신임 김천식(54) 5대 의용소방대장 취임식 등의 행사가 이어졌다.

다음은 새로 취임한 김천식 구로소방서 의용소방대장과의 인터뷰.

“지역방재및 봉사조직으로”

“의용소방대를 지역방재와 지역 봉사의 중심조직으로 키워나가겠다”

현재 개봉동 한국컨벤션웨딩부페 대표인 김천식 신임대장은 “활동을 많이 하는 성격이 되지 않아 보이는 활동은 많지 않았다”며 “이 기회에 지역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주민들과 함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향후 주요활동방향에 대해 “아직 파악이 다 되지 않아 무엇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고 말문을 연 김천식 의용소방대장은 “지역에서 재난 예방차원의 홍보활동과 화재 등의 재해가 있을 때 먼저 의용소방대원들이 나서 작은 사고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올 상반기에 강화되는 다중이용시설의 화재방재 시설에 대해서도 김 대장은 “필요한 부분이지만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앞으로 소방서와 협의해 시설의 특성에 맞는 화재시설을 갖추도록 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밖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등 지역사회봉사 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현재 부천에 살고 있는 김천식 신임의용대장은 부인과의 슬하에 이번에 대학에 입학하는 아들을 포함해 모두 3명의 대학생 아들을 두고 있으며 그동안 부천지검 범죄 예방위원과 부천경찰서 자문위원 등의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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