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이 반대하는 이유는 동네 한가운데에 민간노인요양시설이 들어서게 됨에 따라 이 지역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재개발이 불가능하게 되고, 시설내 사체보관실을 통해 영안실로 운영되는게 아니냐는데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현재 (주)미소들은 개봉동 43-1외 2필지 대지면적 330여평에 지하2층 지상5층 연면적 1천여평규모에 규모의 ‘미소들 노인실버타운’을 오는 4월부터 내년 4월까지 건립하겠다는 건립계획안을 지난달 중순경 공고했다. 이 시설은 당초 지난해 학원, 소상점등이 들어서는 근린생활시설로 건축허가를 받은 뒤 다시 노인복지시설로 변경해 30실규모의 투병요양실과 간호사실 , 치료실, 사체보관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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