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의가 최근 서울시의회와 구로구의회에서 각각 뜨겁게 진행되고 있다. 이 가운데 교육과 관련된 주요 예산안을 살펴보면 내년도 지역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등 교육기관에 대한 구의 보조금 예산이 올해보다 3억원이 증가한 6억원으로 편성, 지원대상 학교수나 규모가 소폭 늘어날 전망이다.
또 개웅중학교내에 시설복합화 지원으로 4억원의 예산이 편성돼, 학생들은 물론 지역주민들도 함께 이용할수 있는 생활체육관이 들어서게 된다. 4억원중 70%에 이르는 2억8000만원은 서울시에서, 30%는 구로구에서 지원하게 된다.
이와함께 덕의초등학교에 장애아동을 위한 엘리베이터 설치 예산과 오류초등학교에 화장실 설치 예산등도 편성, 현재 시의회에서 심의중이다.
구 차원에서는 방과후교실 2곳을 설치키로 하고 각각 3000만원씩, 총6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놓은 상태다. cimin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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