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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후보 공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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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후보 공천 마무리
  • 정세화 기자
  • 승인 2022.05.0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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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구로지역 지방선거 후보 공천은  시의원 제3선거구와 구의원 다선거구 경선결과 발표와 함께 지난 4일(수)자로 마무리됐다. 

◇ 구청장 후보 경선= 구로구내 11개 선거구 가운데 절반이 넘는 6개 선거구에서 당내 경선이 이루어졌는데,  지역정가나 주민들의 가장 많은 관심이 쏠렸던 것은  구청장 후보를 결정하는 경선. 

구로구청장 후보 경선은 5월 2일(월)과 3일(화) 이틀동안 일반주민과 권리당원을 대상의  ARS투표로 진행됐다. 

결선결과 현재 구로구의회 의장인 3선 구의원 박동웅(54) 후보가 지역시민단체 출신의  재선급 시의원이던 장인홍(55)후보 보다 10.01%P 높은 55.01%의 득표율을 받으며 민주당 공천 후보로 결정됐다. 

이번 경선은 특히 박동웅 후보가 구로(갑)지역 개봉2,3동 선거구 구의원이고, 장인홍 후보가 구로(을) 구로3,4·가리봉동 선거구 시의원이어서, 구로(갑)과 (을)후보간의 경쟁 나아가 구의원과 시의원 간의 경력전 양상을 보여 이목을 끌기도 했다.

◇ 시의원 후보 경선 = 현역 시의원인 이호대 의원의 컷오프(공천탈락) 논란속에 경선후보로 오른 청년들 경선이라는 점에서 어느 곳보다 치열한 양상을 띠던 구로제3선거구(신도림·구로1·구로2·구로5동)에서는 전 청와대 행정관 출신의 박무영씨(30)가  공천권을 쥐었다.

지난 3일(월)과 4일(화) 치러진 권리당원 경선결과 박무영(30)후보는 57.17%를 받아, 15%이상의 격차로 소셜벤처 비이(BE) 대표 유민아(여, 29)씨를 앞질렀다.

◇ 구의원 후보 경선= 공천후보 티켓 1~2장을 놓고 구의원 경선 후보들간의 경쟁도 치열했다. 

구의원 선거구 가~바 가운데 경선이 진행된 곳은 선거구는 3곳.

구로 가선거구(고척1·2동, 개봉1동)에서는 현직 구로구의회 재선급 의원인 김영곤 후보(54)가 득표율 58.57%로 1위를 해  기호1-(가)번을 ,  현직 구로구의회 초선급 의원인 이재만 후보(57)는  득표율 41.43%로 2위를 해 기호1-(나)번으로 공천이 결정됐다.

구의원 3명을 선출하게 되는 구로 다 (오류1·2동,수궁동,항동)선거구에 2명을 공천하려는 민주당은 공천신청자 4명 중  3명에 대해 경선을 실시했다.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당원대상의 ARS 투표결과  여성후보인 최태영 후보(여,53)가 55.3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기호 (가)번, 현역 초선 구의원인 정형주 후보(63)가 27.71%의 득표율로 기호 (나)번을 받았다. 3위를 기록한 청년후보  박수철(28)후보는 16.94%로 3위를 해  떨어졌다.

공천신청자가 가장 많았던 구로구 라선거구(신도림동·구로5동)에서는 △변정열 후보(63)가 '42.03%'의 최다득표율을 기록하며 최종 후보로 뽑혔다. 뒤를 이어 △조동준(46) 40.36% △김종우(58) 9.21% △윤양진(68) 8.40%를 기록했다. 

변 후보는 조미향(여,62) 전 구의원의 배우자이다. 조미향 전 의원은 신도림 구로5동 선거구 구의원이었으나  선거법위반으로 지난해 의원직을 상실한바 있다. 변 후보는 이번 당내경선에서 조동준 후보와 1.6%의 초박빙 격차를 보이며 공천권을 따내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구로바선거구(구로3·4동,가리봉동)에서는 현직 구로구의회 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인 노경숙 후보(여,61)가 53.72%의 최다득표율을 기록하며  선출직 공천권을 받았다. 

구로지역과 서울시 등에서 쌓아 온 다채로운 경력으로 구의원에 첫 도전장을 던지며 경선을 벌인 송지현(여,53)후보는 46.28%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FROM 편집국] 이 기사는 구로타임즈 지면 5월6일(금) 제작되어 9일자로 지면으로 보도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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