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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55] "요리 전공자 손 맛 보세요", 해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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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55] "요리 전공자 손 맛 보세요", 해밀
  • 공지애 기자
  • 승인 2016.02.20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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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역 2번 출구에서 도로를 따라 내려오다 오류동 남부교회 옆, 풍성마트 못 미처 아담한 벽돌집 1층에 위치한 '해밀'은 퓨전음식점이다. 비가 온 뒤 맑게 개인 하늘 이라는 뜻을 담았다는 '해밀'은 요리전공 동기인 박주영(29) 사장과 김민영(29) 셰프의 정성의 맛과 건강이 가득한 공간이다.

돈가스, 덮밥과 스파게티, 분식류는 점심 저녁 식사로, 샐러드와 탕류는 늦은 저녁 안주로 찾는 손님이 많다. 샐러드, 돈가스와 파스타에 들어가는 각종 소스와 음식에 들어가는 양념소스, 피클 등 모두 주방에서 직접 만든다. "각종 양념소스와 샐러드소스까지 직접 만드는 것은 물론 번거로운 일이지만 요리전공자로서의 자존심"이라고 박주영 사장은 말한다.

▲ 김민영 & 박주영

샐러드 소스는 사과와 파인애플 등 과일을 넣고 5~6시간 끓이고 졸여서 만든다. 모든 소스에 설탕보다 과일을 넣는 이유는 인위적이지 않은 건강한 단맛과 잡냄새를 없애주기 위함이다.

돈가스 샐러드에는 로메인 양배추 등에 참깨드레싱과 돈가스와 소스로 상큼하게 즐길 수 있는 해밀만의 독특한 메뉴다.

또한 매운 돈가스는 평범한 돈가스 위에 오징어볶음과 채소, 매콤한 소스와 샐러드를 곁들여 식사나 안주로 핫하다. 부산에서 공수해 오는 어묵을 사용, 생선함량이 많아서 부드럽고, 국물이 개운한 모듬어묵탕도 겨울철 인기 메뉴다.

보통 파스타를 먹다보면 토핑이 모자라는 경우가 많은데 재료를 아끼지 않는 '해밀' 사장님 덕분에 버섯 베이컨 등 토핑을 아끼지 않고 먹어도 충분히 남을 정도다.

지난 2015년 11월에 오픈해 몇 달 되지 않았지만, 좋은 재료를 사용해 알맞은 양념, 반조리음식이 아닌 전 과정 조리음식으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특히 엄마표 김밥이라고 김밥을 주문하러 오는 고객도 늘고 있다.

■ 메뉴
    ·해밀돈가스                                               7,000원
    ·해밀치즈돈가스                                      8,000원
    ·김치베이컨볶음밥                                 5,000원
    ·소불고기덮밥                                          8,000원
    ·해밀김밥    2,500원        ·주먹밥       3,000원
    ·떡볶이         5,000원
    ·버섯베이컨 크림스파게티               11,000원
    ·토마토스파게티                                   11,000원
    ·순살치킨샐러드, 매운돈가스          15,000원
      모듬어묵탕                                            15,000원
■ 영업시간: 오전 11시30분~오후11시
■ 좌    석: 35석
■ 휴무일: 연중무휴
■ 예약, 포장 및 단체 주문 가능 
■ 위치
     천왕역 2번출구에서 도로를 따라 내려오다
    오류동 남부교회 앞, 풍성마트 옆에 위치 
■ 문의: 02-2614-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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