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늘푸름보호작업장(대표 안성기, 온수동)이 지난 2일 개소식을 가졌다. 늘푸름보호작업장은 화장지와 조명기구를 생산하는 장애인생산품 시설로 현재 종사자를 포함해 23명의 장애인이 근무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지난해 10월 은평구에서 구로구 온수동 공단으로 이전해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장애인 직업 재활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유치한 것이다.
구로구는 장애인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늘푸름보호작업장에 인건비 등 사업비로 매년 시비로 1억여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성기 대표는 "금년 내로 구로구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위주로 8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라며 "장애인들이 맘 놓고 근무할 수 있는 사회적 기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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