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8월10일까지 이후엔 상시로
서울시는 마을공동체사업 중 보육 분야인 '돌봄 지원 사업'에 대한 접수를 시작한다.
마을공동체 돌봄 지원 사업은 기존 보육시설이 아닌 부모와 주민, 지역사회가 함께 보육과 육아를 자율적으로 해결하는 대안보육모델로, 공동육아 성격의 돌봄뿐 아니라 가족품앗이, 부모와 함께하는 놀이문화, 육아카페 등 보육과 관련된 공동체사업이면 모두 지원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주민 3인 이상 공동명의이거나 등록된 비영리법인, 민간단체 등이면 된다.
돌봄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 운영비와 인건비 등 사업비의 일부(주민 자부담 10%)를 연 최대 8천만원 이내 최대 3년까지 지원 받는다.
시는 올해 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5~6개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8월 10일까지 1차 접수를 받고, 이후에는 상시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11일(수) 오후 2시 서울시보육센터 4층 강당에서 열린다. 문의 3707-9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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