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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수동으로 도시철도공사 종합관제센터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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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수동으로 도시철도공사 종합관제센터 이전
  • 송희정 기자
  • 승인 2010.05.0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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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가절차 진행중... 6층규모로 건립

▲ 온수동길 온수역 5번 출구와 월드연립 사이에 위치한 이전부지

 

   온수동 24-4번지 일대에 상주인력 120명 규모의 서울도시철도공사 종합관제센터가 들어선다.


 지난 3일 서울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본사(성동구 용답동)에 설치된 종합관제센터를 온수동으로 이전하는 계획을 추진 중으로 현재 서울시에 실시계획 인가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종합관제센터가 건립되는 곳은 도시계획시설(철도)부지인 온수동 24-4번지 일대(온수동길 온수역 5번 출구와 월드연립 사이)로, 현재 이곳은 지하철 환기시설과 공영주차장 등으로 이용되고 있다.

 종합관제센터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지하는 리모델링(1,597㎡), 지상은 증축(3,685㎡)을 통해 건립된다. 신축 관제센터에서 근무할 인력은 약 120명 규모다.

 지하철 5~8호선을 운행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 종합관제센터는 열차운행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통제하고 감시하는 부서로, 열차안전운행과 고객서비스 업무를 주로 수행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관제센터 시스템의 교체시기가 도래한 데다 향후 7호선이 부천까지 이어지면 연장구간에 대한 관제설비 또한 이설돼야 하기에 이런 두 가지 상황이 맞물리면서 이전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시로부터 실시계획 인가가 나면 곧바로 착공, 내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 기사는 2010년 5월 10일자 구로타임즈 신문 349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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