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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지역신문 약사/ 바른지역언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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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지역신문 약사/ 바른지역언론연대
  • 구로타임즈
  • 승인 2002.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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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년 홍성신문 창간, 지역신문 시대 개막

36개대표지역신문 바른지역언론연대 참여

건강한 지역공동체 건설, 민주시민의식 고양 등 노력//





우리나라 지역신문의 역사는 88년 홍성신문 창간에서부터 시작된다. 이후 95년까지 전국 각 지역에서 지역신문 창간운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는데 95년 9월 당시 공보처는 주간신문인 지역신문이 선거기간동안 정치기사를 썼다는 이유로 홍성신문 부천시민신문 영천신문 해남신문 나주신문 5개사에 대해 2개월간 발행정지처분했다. 이에 5개 신문사는 대책회의를 갖고 ‘바른 지역언론을 지키기 위한 연대'기구를 결성하고 서울고등법원에 정부를 상대로 행정심판을 청구하는 동시에 행정처분집행정지신청을 냈다.

95년 10월 서울고등법원은 행정처분집행정지처분신청을 기각했으나 10월 9일 열린 국회 국정감사에서 문화체육위 조세형 박계동 배기선 국종남 의원등은 당시 오인환 공보처 장관을 상대로 지역신문 탄압 실상을 추궁하기도 했다.

12월에는 국회 본회의에서 정간법 개정안이 통과됐고 이를 계기로 공동투쟁 18개 회원사가 모여 바른지역언론연대를 만들어 풀뿌리 지역언론으로서 민주시민의식 고양과 건강한 지역공동체 건설에 일조하기 위한 지역언론의 바른 모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1년 2월에는 바른지역언론연대가 사단법인화해 각종 언론개혁 사업뿐 아니라 교육-연수와 문화사업 등을 통해 건강한 지역신문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바른지역언론연대에는 36개의 대표 지역신문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 신문사는 모두 각 지역에서 건강하고 바른 언론을 통해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바른 지역언론연대에 참여하고 있는 신문사는 다음과 같다.

△홍성신문 △고양신문 △옥천신문 △진주신문 △남해신문 △설악신문 △목포신문△ 해남신문 △강진신문 △여수저널 △목포투데이△ 진도타임즈 △나주신문△ 당진시대 △태안신문 △청양신문 △서귀포신문 △자치안성신문 △참언론안산21 △무한신문 △김포미래신문 △용인시민신문 △평택시민신문 △시흥신문 △울산여성신문 △김제시민의신문 △경주신문 △구로타임즈 △연수신문 △남동신문 △금정신문 △김포방송 △부천21 △뉴스서천 △충남시사신문 △순창신문 조대기 사무총장/(사) 바른지역언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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