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봉지구대 폐지 지역 맞춤형으로
가리봉파출소가 개소된다. 구로경찰서는 오는 4일 오전에 이석 구로경찰서장, 이기평 생활안전연합회장, 윤장희 가리봉 동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리봉파출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가리봉파출소는 종전 가리봉치안센터(가리봉동 139-81번지) 2층 콘크리트 건물(연면적 115.9㎡)을 최근 리모델링해 새롭게 단장했다.
구로경찰서는 가리봉동 외국인 밀집지역과 구로3동 디지털산업단지의 지역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 필요성과 지구대 체제 도입 이후 관할구역 확대에 따른 순찰 공백 발생 및 지역에 대한 전문성 약화로 주민체감 치안이 약화된 데에 따라 가리봉지구대를 폐지하고 구로3파출소와 이번에 가리봉파출소를 신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이 기사는 2010년 5월 3일자 구로타임즈 신문 348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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