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09:53 (금)
연극 뮤지컬을 보고싶다면 ....
상태바
연극 뮤지컬을 보고싶다면 ....
  • 윤용훈 기자
  • 승인 2010.01.04 16: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볼 만 한 곳 32] 프라임아트홀

 

근년 들어 구로구에서 가장 주목받을 진전이라면 잘 갖추어진 문화시설이 설립, 운영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 중 하나가 프라임아트홀(대표 이춘재)을 꼽을 수 있다.

 


지난 2007년 12월 신도림테크노마트와 함께 개관한 프라임아트홀은 최신의 공연시설에 넓고 쾌적한 400석 규모의 공연장(장애인석 8석 포함)을 갖추고 연극이나 뮤지컬을 공연하고 있다.


공연 프로그램도 우리나라의 연극을 선도하는 대학로나 강남 아트홀에서 검증된 우수 공연작품만을 골라 선보이고 있다.


박명우 공연사업팀 과장은 “서울 서남권의 중심이고 교통과 주차가 편한 신도림테크노마트 프라임아트홀은 대학로 등에서 볼 수 있는 작품을 굳이 멀지 가지 않고 가까운 구로에서 좋은 공연을 관람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때문에 관람객도 대부분 구로, 영등, 양천, 강서 ,부천, 광명 등 서울 서남권 주민이 대부분이며, 증가 추세에 있다고 한다.


프라임아트홀은 초기 아동위주의 공연에서 최근에는 성인 및 가족위주의 공연을 하고 있는데 그동안 ‘점프’, ‘난타’, '‘워레인저’, ‘루나틱’ 등의 작품을 공연해 왔다.


현재는 20년 동안 꾸준한 인기를 누려온 한국 최고의 시사코미디 연극 ‘늘근도둑 이야기’를 대학로, 강남에 이어 지난 2009년 11월 12일부터 2010년 1월 31일까지 공연하고 있다.


서울 지역 3개관에서 동시 공연을 하는 ‘늘근도둑 이야기’는 제작사 ‘연극열전2를 통해 지난해 1월 공연을 시작한 이후 누적 관객 22만 여명, 평균 객석점유율 97%를 기록 중인 흥행작이다.


이 작품에 이어 새해에는 ‘라이어Ⅰ’,‘여자 이야기’, 뮤지컬 ‘빨래’ 등 흥행성이 있는 작품을 기획하고 있으며, 5월에는 어린이가 볼 만한 ‘못말리는 베토벤’을 공연할 계획이다.


비용이 부담된다면 관람하기 전 가입비 없이 회원에 가입을 하면 모든 작품에 대해 30% 할인받을 수 있다.


프라임아트홀은 또 관객을 유도하기 위해 같은 층에 있는 CGV영화관과 연계해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한다.

 

 

 

◈ 이 기사는 2010년 1월 4일자 구로타임즈 신문 332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