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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의 정취 한옥의 정취 '흠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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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의 정취 한옥의 정취 '흠뻑'
  • 윤용훈 기자
  • 승인 2009.12.15 1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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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가볼만한 곳 25 _ 신도림 테크노마트 베네치아 가든과 경복궁
 구로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는 신도림 테크노마트.

 오는 12월이면 개관 2주년을 맞는 신도림 테크노마트는 쇼핑뿐만 아니라 스포츠, 레저, 미용, 교육, 건강, 기념행사 등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토탈 쇼핑 문화공간으로서 지역민의 생활편의를 충족시켜 주는 공간이다.

 지역 주민이면 자주 방문할 만한 이곳에 쇼핑이나 문화 활동을 하는 도중 즐길 수 있는 야외 휴게 정원이 있다. 바로 11 층 야외 베네치아 가든과 14층 야외 경복궁이 그 곳이다.

 베네치아 가든은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컨셉트로 이국적인 느낌이 풍기도록 꾸몄다. 200여평 넓은 공간에 벽면에는 대리석을 붙여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중앙에 대형 조각물과 여러 개 기둥을 세워 행사장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벽 앞에 작은 분수대와 어린아이 동상으로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도심 속에서 야외 가든과 같은 느낌이 있는 점이 특징이다. 개폐형 천장, 전동커튼, 생화장식, 화려한 특수조명으로 꾸며져 야외예식장이나 특설무대로 사용되고 있다.

 이와 함께 베네치아 가든에서 14층까지 가는 전용승강기를 타고 내리면 경복궁이란 전통양식으로 조성된 한국식정원이 눈에 띈다. <사진> 이곳은 테크노마트 웨딩시티에서 폐백실 등으로 사용되는 곳이다.

 200여평의 경복궁에는 전통 한옥본체와 한옥대문 및 후문, 연못, 시냇물 수로, 분수대, 장독대, 석탑, 석등, 정자 등과 함께 소나무, 대나무, 조경수, 잔디 등으로 한옥 정원과 같이 자연스럽게 꾸며 단아하고 고풍스러운 멋을 내고 있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가벼운 마음으로 찾을 수 있는 만남의 장소이며, 사진 촬영장소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 마치 고궁에 앉아 있는 듯한 느낌을 주며, 신도림테크노마트의 명소로 잡아가고 있다. 오전 10시경부터 저녁 8경까지 개방하고 있다.





◈ 이 기사는 2009년 11월 23일자 구로타임즈 신문 326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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