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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차도 터파기 공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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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차도 터파기 공사 본격화
  • 황희준
  • 승인 2009.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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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순환로 평탄화 공사현장, 이달부터
▲ 이달 초부터 상수도 이설, 지하차도 터파기 공사 등 지하차도 건설 공사를 본격화하게 되는 남부순환로 평탄화 공사 현장.
 이달부터 상수도 이설과 지하차도 터파기 공사 등 남부순환로 평탄화 공사 중 지하차도 건설 공사가 본격화된다.

 남부순환로 평탄화 작업 감리단인 동명기술공단 측은 "8월말 현재 남부순환로 평탄화 공사 공정율은 25.3%"이며 "9월초부터는 지하차도 조성구간 706m(두산아파트 관리사무소~삼우아파트102동까지) 중 현대아파트 앞 400m 구간의 상수도 이설작업을 시작으로 지하차도 터파기 공사 등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남부순환로 2m 아래에 상수도가 설치돼 있어 지하차도 터파기 공사를 하기 위해서는 상수도를 이설해야 한다. 상수도 이설 작업은 계수대로 상수도 이설 작업과 날짜를 맞춰 9월초 인근 지역 단수 조치를 취하고 진행될 예정이다.

 이같은 상수도 이설 공사가 끝나면 본격적인 지하차도 터파기 공사에 들어가게 된다.
 남부순환로 평탄화 공사에서 300m로 계획됐던 지하차도 박스구간은 주민들 민원으로 350m로 늘어나게 됐다.

 동명기술공단 탁승국 이사는 "민원으로 300m로 계획됐던 박스구간이 개봉유수지 방향으로 50m가 늘어나 총 350m로 확장됐다"며 "늘어난 박스구간에는 U턴 구간을 만들어 구로IC 방향에서 오던 차가 광명으로 수월하게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박스구간이 확장된 것과 관련해 설명했다.

 한편 내년 8월 완공예정이던 남부순환로 평탄화 공사는 완공일이 약간 늦춰질 전망이다. 동명기술공단 탁승국 이사는 "광명에서 개봉역으로 오는 버스 회차 문제 등 주민 민원을 해결하느라 몇 달 동안 공사를 진행하지 못해 내년 8월로 예정됐던 완공일이 약간 늦춰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 이 기사는 2009년 9월 7일자 316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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