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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제작소 박원순변호사의 구로타임즈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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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제작소 박원순변호사의 구로타임즈 취재
  • 송지현
  • 승인 2009.05.1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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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제작소 소장인 박원순 변호사가 지난 4월 25일(토) 오후2시 구로타임즈 신문사를 방문해 서울의 지역언론으로서 겪는 구로타임즈의 애환과 역할, 창간이래 지난 9년간 걸어온 길 등에 대해 인터뷰했다.

 '지역이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전국의 시민사회단체와 마을가꾸기 활동, 지역 언론을 찾아 대담, 취재를 하고 있는 박원순 변호사는 서울의 구로를 방문, 이날 구로타임즈신문사 뿐만 아니라 구로시민센터, 구로건강복지센터 등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후 2시부터 박 변호사(사진 왼쪽)가 직접 노트북에 취재내용을 기록하면서 약 2시간 가량 진행된 이날 인터뷰에서 김경숙 발행인은 서울의 지역언론으로서 갖는 가장 큰 애로의 하나로 "서울의 시민사회단체나 학계전문가들이 지역에 대해 관심이 별로 없다"는 점을 꼽았다.

 김 발행인은 "중앙의 이슈와 사안에 대해서는 기민하게 대응하면서도 정작 지역의 문제와 이야기는 잘 모르고 관심도 갖지 않으려 한다"며 중앙의 시민단체나 전문가들이 희망의 씨앗이 자라고 있는 지역에 좀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원순 변호사는 "어려운 시기와 상황을 겪으면서 여기까지 온 구로타임즈는 지역언론으로서 새로운 역할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서울에서, 구로에서 언론으로서 중요한 위치에 있음을 잊지 말고 최선을 다해줄 것을 바랬다.

 취재를 마친 박원순 변호사는 건강한 지역언론에 힘을 보태고 싶다며 직접 구로타임즈 구독신청서를 작성, 전달하기도 했다.





◈ 이 기사는 2009년 5월 4일자 299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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