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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창간9주년 기념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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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창간9주년 기념식 성료
  • 송지현
  • 승인 2009.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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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0일 저녁 열린 구로타임즈 창간 9주년 기념식중 축하케익 컷팅식. 왼쪽부터 유선희 민주노동당 구로구위원장, 송병춘 본지 이사, 신명진 구로디지털단지 기업인연합회장, 김경숙 본지 발행인, 홍춘표 구의회 의장, 강태식 구의회 운영위원장, 김병훈 구의원, 사진뒤로 홍준호 본지 편집위원이 사회를 보고 있다.
 구로타임즈 창간 9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식이 지난 3월 30일(월) 저녁 6시 반 구로타임즈 주주, 독자, 광고후원자 등 신문사 '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소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9주년기념식은 여느 해 기념식과 달리 구로타임즈가 참다운 풀뿌리 지역언론으로 무럭무럭 자라날 수 있도록 그동안 함께 해준 독자, 광고주, 주주를 비롯해 이사, 편집자문위원, 지면평가위원, 임직원 등 '가족'들을 초대한 자리로 이뤄져 더욱 뜻 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 모인 구로타임즈 '가족'들은 "지역언론으로서 선도의 길을 걷고 있는 구로타임즈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여기에 모인 가족들이 그 힘이 되었다"며 내실있는 발전을 기원했다.

 창간 9주년 기념식장 입구에 마련된 9주년 나무에도 많은 축하객들이 글을 남기면서 눈길을 끌었다. '구민의 등대' '좋은 약은 입에 쓰듯 지역사회에 쓴 약' ' 구로가 행복해지는 분주한 소식통' '생각을 깨우는 구로타임즈' 등 메시지 하나 하나마다에 구로타임즈에 대한 주민들의 큰 기대와 희망을 담았다.

 김경숙 발행인은 기념사를 통해 "내년 창간 10주년을 앞두고 가족들의 얼굴을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건강성을 잃지 않는 지역언론으로 내년에는 그 결실을 모두 확인할 수 있도록 올해도 구로타임즈는 더욱 열심히 걸어가겠다"고 힘찬 의지를 밝혔다.

 한편 구로타임즈가 풀뿌리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제정, 시상하는 올해의 주민자치상과 의정모범상 시상자로는 지난 한햇동안 구로구시설관리공단비리의혹 제기, 의회 업무추진비공개 등 활발한 활동을 펴온 구로지방자치시민연대(구로시민센터, 전국민주공무원노조 구로구지부, 민주노동당 구로구위원회, 진보신당 구로당원협의회)와 주민의 알권리를 위해 날카롭고 다부진 의정활동을 펴 왔다는 평가를 받은 김병훈(구로1, 2동) · 황규복(고척1,2동/개봉1동) 의원이 선정됐다.

 수상자로 나선 고영국 지방자치시민연대 전 집행위원장은 "진정한 주민자치가 실현되는 길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병훈 구의원은 "변함없는 격려와 성원을 주시는 주민들에게 의정상의 영광을 돌리겠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황규복 구의원도 "상을 받은 만큼 더욱 열심히 정진하는 구의원이 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 이 기사는 2009년 4월 6일자 295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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