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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도 입도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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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도 입도 '만끽'
  • 윤용훈
  • 승인 2009.04.0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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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자랑멋자랑 _ 허 니 비 (아시안 퓨전음식 레스토랑)
 천연 향과 달콤 상큼한 소스를 곁들인 베트남, 태국 ,대만, 인도 등 아시안 고유의 전통적인 맛과 함께 우리 입맛을 고려해 적절히 조화시킨 아시안 퓨전음식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곳, 아시안 퓨전음식 레스토랑 '허니비(Honebee).'

 애경백화점에서 고대구로병원방향으로 200m 정도 가면 왼쪽에 20여대의 차를 주차할 수 있는 넓은 공간, 공터 주위 나무들, 2층 철골 구조에 통유리 창과 목재를 사용한 아담하고 단아하면서 고급스러운 유로피안식 건물이 바로 이곳이다.

 훈제오리의 담백함과 야채의 상큼함을 즐기는 오리엔탈 무쌈요리 '훈제오리무쌈', 신선한 도미를 특제 X.O소스와 신선한 채소를 함께 즐기는 요리 '도미튀김', 게살 경단으로 만든 태국식 전채요리 '뿌쨔', 매콤한 할라페뇨 고추와 데리야끼 삼겹살구이를 곁들인 볶음밥 '차항', 세계 3대 스프의 하나인 태국식 새우탕 '톰양끙', 짜조, '비프샐러드', '베트남 쌀국수'등등 50여 가지의 메뉴를 선보인다.

 에피타이저, 샐러드, 메인디쉬, 밥 국수, 코스요리, 점심세트, 와인을 겸한 메뉴 등. 가격이나 모임의 성격, 그날의 분위기 등에 따라 적절히 선택해 이색적이고 정갈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가격대는 1~2만원대 세트요리는 3~4만원대.

 이 곳 아시안 퓨전음식은 현지 고유음식의 향이나 맛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우리 입맛에 알맞은 소스 등으로 절묘하게 융합시키고, 짧은 시간에 조리해 식재료 고유의 영양과 신선함을 그대로 살려주어 처음 접하는 일반인도 기분좋게 즐길 수 있고, 다시 찾아오게 한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

 이곳을 운영하는 김현옥 실장은 "지난해 2월 오픈해 50여 가지의 다양한 아시안퓨전 음식을 개발해 선보이고 있는데, 그 반응이 너무 좋아 이제는 입소문을 통해 구로 뿐 아니라 인근 타 지역에서도 많이 찾아오고 있다"며 "오는 4월 중에는 그동안의 실전 경험과 반응을 토대로 본사 직영의 프랜차이즈체인 사업을 벌일 예정"이라며 신선하고 색다른 맛의 아시안퓨젼 음식을 자랑했다. 문의 857-4343.





◈ 이 기사는 2009년 3월 23일자 293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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