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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주년_발행인사]새로운 10년 향한 유쾌한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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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주년_발행인사]새로운 10년 향한 유쾌한 발걸음
  • 김경숙
  • 승인 2009.02.2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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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9주년 특집] 발행인사
 구로타임즈가 올해로 창간 9주년을 맞았습니다. 지역의 정보·자원·마음을 하나로 이어주는 바른 지역전문정론지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걸어온 9년, 매순간이 쉽지 않은 시간들이었지만 그래도 늘 따뜻한 관심과 눈길로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이 계셨기에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더욱 주민과 함께 하고자 했던 풀뿌리 지역언론, 구로타임즈에 무한한 애정과 신뢰를 보내주신 애독자와 지역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한 돌을 넘어 창간9주년을 맞는 올해는 그 의미가 어느 해와 달리, 더 크게 다가옵니다. 9주년보다, 그 뒤에 바짝 붙어있는 10주년때문입니다.

 신문사 역사에 있어 작더라도 한 획을 긋게 될 10주년을 제대로 맞아 보다 발전된 지역전문매체 구로타임즈가 향후 더 나은 10년의 걸음을 내딛어야 한다는 절박성으로 인해 더욱 그렇습니다.

 그래서 구로타임즈는 올해를 그 어느 해보다 바쁜 해로 만들어나가려고 합니다 그 같은 계획의 핵심요체는 '근착화'입니다. 풀뿌리 지역언론 구로타임즈가 지난 9년 동안 만들어 낸 수많은 뿌리들을 잘 다져나가려고 합니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취재현장 속을 뛰어다니며 축적해온 사진 등 각종 지역자료들을 DB화 하고 홈페이지를 멀티미디어를 갖춘 유료형 인터넷판으로 개편하려는 것도 그 같은 계획의 일부분입니다.

 또한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구로타임즈의 '눈'이 아니면 볼 수 없는 지역현안 관련 전문 심층기사와 문화 강좌프로그램, 지역공헌사업 등도 더욱 다채롭게 펼쳐나갈 것입니다. 지역주민이 구로타임즈의 주주로 주인이 되듯, 지역주민들이 시민기자가 되어 자신들의 다양한 전문성과 정보, 관점을 주민독자 여러분과 나눌 수 있도록 시민기자제도 더욱 활성화시켜나갈 것입니다.

 늘 새로운 변화발전을 모색하며 서울 지역신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있는 구로타임즈가 올해 더욱 활기찬 발걸음, 더욱 유쾌한 발걸음으로 내딛는 모습을 주민 독자 여러분께 보여드리겠습니다. 우리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산으로서 아름드리 나무 한그루가 쑥쑥 자라는 모습을 보시는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언제나처럼 우리 '지역의 나무' 구로타임즈에 따뜻한 사랑의 비타민을 담아 흙과 물을 함께 나누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민과 지역을 위해 더욱 '건강'하겠습니다.

발행 편집인_ 김경숙


◈ 이 기사는 2009년 2월 23일자 289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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