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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이맛]한여름 입맛 ‘쏙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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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이맛]한여름 입맛 ‘쏙쏙
  • 공지애
  • 승인 2008.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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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에그토스트샌드위치
열대야와 장마철의 계절에 활동력이 떨어지기도 하고, 입맛을 잃기도 쉽다. 밥알이 모래알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아예 밥이 넘어가지 않을 때도 있다.

안정숙(46, 신도림동)씨는 이럴 때 아침이나 브런치 대용으로 햄에그 토스트샌드위치를 권한다. 각종 채소와 달걀, 치즈, 햄 등을 넣으면 영양소도 고루 섭취할 수 있어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된다.

“샌드위치 만드는 방법도 집집마다 다양하잖아요. 재료는 구애받지 말고 냉장고에 있는 채소와 소스를 총동원하면 되고, 평소 식구들이 잘 먹지 않는 채소를 채 썰어 마요네즈에 버무려 넣어도 좋아요.”


◆ 재료 : 식빵12장, 계란4개, 슬라이스 햄4장, 슬라이스치즈 4장, 양상추, 오이, 토마토, 양파 , 마요네즈, 허니 머스터드소스, 소금 후추 약간

◆ 만드는 법:
- 식빵을 노릇하게 구워 놓는다.
- 계란(1인분당 1개씩)은 풀어서 소금 후추 간을 하고 후라이팬에 빵 크기만 하게 넓적하게 앞뒤로 부쳐둔다.
- 양상추는 식빵 크기만 하게 자르고, 토마토와 오이 등도 슬라이스로 썰어 둔다.
- 토스트 식빵에 각각 마요네즈 허니 머스터드 등 기호에 맞게 소스를 바른다.
- 소스를 바른 토스트 식빵에 양상추·토마토·오이를 가지런히 올린 뒤 식빵을 덮는다.
- 그 위에 슬라이스 햄과 계란, 치즈를 얹고 마지막으로 식빵을 하나 더 올린다.
- 식빵과 재료가 잘 떨어지지 않도록 위에서 살짝 눌러준 뒤 대각선으로 잘라 재료가 보이도록 가지런히 접시나 바구니 등에 담아 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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