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총선후보 초청 정책토론회가 지난 25일 구로타임즈 주최로 열렸다. 유권자들의 합리적 선택을 돕기위해 열린 이번 총선후보 초청 토론회는 오전에는 10시부터 경서농협 오류점 2층강당에서 구로(갑)후보 초청 토론회를, 오후2시부터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구로(을)후보 초청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원내의석 정당의 공천을 받은 민주당 이인영후보, 한나라당 이범래후보, 친박연대의 유영철후보가 참석, 1시간15분동안 구로갑지역의 격차 해소등 다양한 지역현안에 대한 공약과 정견을 풀어냈다.

오후에 열린 구로(을)에 비해 치열한 공방은 없었지만, 구로(갑)에서는 선거후보자 대상의 이같은 토론회가 처음 있는 일이어서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날 토론회에는 당초 자유선진당의 정순주 후보도 참석키로 했으나, 토론회 직전에 도착해 4년전 “앞으로 출마안한다”고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불출마한다고 밝히고 청중석에서 토론회를 지켜봤다.

이날 토론 내용은 이번호 지면을 통해 정리 보도하는 한편, 31일 구로타임즈 홈페이지(www.kurotimes.com)을 통해 동영상과 토론회 전 내용을 보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