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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베디드 솔루션 전문 국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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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베디드 솔루션 전문 국내 1위
  • 윤용훈
  • 승인 2008.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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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탐방] MDS테크놀로지
MDS테크놀로지(대표 김현철)는 1994년 설립되어 지금까지 임베디드 산업 분야에만 전념해온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2004년 구로디지털산업단지 코오롱 디지털타워 빌란트 15층에 입주하여 2006년 코스닥에 상장한 이 회사는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 단계에서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개발 효율성을 높이는 데 필요한 토털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KTF 등 대기업을 포함한 약 800여 개사에 공급을 하는 국내 1위 임베디드 개발 솔루션업체로 이 분야를 리드하고 있다.

임베디드 시스템이란 기계 또는 전자 장치에 두뇌 역할을 하는 마이크로 프로세서(Microprocessor)를 장착해 효과적으로 제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자동차, 항공, 핸드폰, PDA, 정보가전, 게임기 등 우리 실생활의 다양한 제품들에 이미 임베디드 기술이 채택돼 쓰이고 있으며 국가 핵심 인프라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이 회사는 고객에게 최적화된 임베디드 SW를 제공하여 고객가치 혁신을 리드함으로써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는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데도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객(개발자)들에 대한 기술지원이 중요해 고객밀착형 지원과 개발 컨설팅까지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러한 핵심 임베디드 솔루션기술을 기반으로 전 세계 휴대폰 벤더 및 개발자들의 표준 개발 툴인 TRACE32와 같은 디버깅 솔루션 외에도 설계자동화, 시험 자동화 솔루션, 계측 솔루션 등 다양한 솔루션을 확보하여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의 전 과정을 지원할 수 있는 사업체계를 갖추고 고객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SW 분야에서도 삼성전자, KTF의 개발 협력사로서 MMS와 같은 메시징 솔루션 및 이미지 프로세싱 등 카메라 솔루션 관련 분야에서도 차별화된 기술을 갖고 있다. 특히 DMB(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 모듈 및 미들웨어를 비롯하여 BIFS, TPEG 솔루션 등 DMB 단말 개발 및 방송서비스에 필요한 다양한 관련기술을 확보하여 DMB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그 동안 모바일, 자동차 분야에 집중하던 사업영역도 올해에는 SoC 시장으로 확대하여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최근 국내 시스템 반도체 검증 솔루션(EDA : Electronic Design Automation)업체, 세계적인 FPGA 업체인 알테라와의 제휴를 체결하며 신규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을 바탕으로 MDS테크놀로지는 노동부가 지정한 국내 최대 규모의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 교육기관인 MDS아카데미를 구로디지털단지 대륭포스트타워 2차 2층에서 부설 운영, 임베디드 전문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에는 1만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설립 이래 매년 30% 이상의 고도성장을 거듭한 MDS테크놀로지는 2006년 매출액 336억원을 달성했으며, 2007년에는 32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나아가 수출환경 기반을 마련하여 2010년 매출 1,50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을 달성하여 세계 1위 임베디드 토털 솔루션 그룹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특히 사내 카페를 운영하면서 그 판매대금 전액과 그와 상응하는 금액을 회사 예산에서 봉사활동비로 지원해 구로지역 등의 불우이웃에 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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