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프린스(개봉본동)는 지난달 28일 오후6시 4층 부페에서 지역내 시설어린이와 노인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시설어린이의 밤및 경로잔치'를 성대하게 마련했다.
연세사회복지관과 오류애육원 소속 어린이 100여명과 구로구에 거주하시는 노인500여명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갈비탕과 미니부페가 제공되는 가운데 한영신학대학교 찬양단 소속 학생들의 경쾌한 율동을 곁들인 노래와 시설어린이들의 재롱잔치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진행됐다.
진영록 웨딩프린스 회장은 "시설어린이들이나 노인분들에게 이제 정말로 필요한 것은 먹을 것이 아니라 바로 사회적 관심"이라며 " 이 행사도 그들에도 지역사회가 늘 따뜻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음을 알려주는 의미에서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웨딩프린스는 지난 97년 3월 개봉본동에 오픈한 예식장으로 매년 가정의 달인 5월에 지역 시설어린이와 노인들을 위한 잔치를 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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