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홍보 전광판설치 추진
지난29일 중기지원협2차회의 중기지원방안 논의 구로구 중소기업지원협의회는 지난 10월 29일 구로구청 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갖고 디지털단지의 전광판 설치 등 구로중소기업의 효율적인 운영지원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로디지털 단지 내 중소기업을 홍보하기 위해 전광판을 설치하자는 중소기업의 건의와 관련해 구로구청과 산업단지공단, 그리고 서울중기청이 공동으로 협의해 추진토록 했다.
또한 각종 중소기업지원시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때 벤처빌딩이 밀집되어있는 디지털단지의 특성을 감안해 현장밀착지원을 위한 빌딩별 현장방문으로 진행할수 있도록 했다.
서울중기청은 이 자리에서 현재 1단지 마리오타워 8층에 있는 서울혁신기업지원센터를 12월중에 키콕스로 이전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 구로구, 컨설턴트협회, 이노비즈협회 등의 유관기관 직원을 파견 근무하는 등으로 센터 인원을 보강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디지털단지를 찾는 시민, 방문객, 바이어 등이 빌딩이나 업체를 손쉽게 찾을 수 있게 선진외국공단이나 국내 타 산업단지처럼 현재의 빌딩이름 위주에서 블록별 주소를 정하자는 의견과 해외 바이어나 지방 협력사들의 방문이 잦지만 고급 숙박시설이 마땅치 않아 만성적인 불편에 시달리는 만큼 비즈니스호텔의 설립에 대한 필요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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