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상영 어린이수질측정 생태하천복원”
지난 17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는 안양천 살리기 아이디어 공모 시상식이 열렸다. 안양천 살리기 아이디어 공모는 구로구가 지난 7월23일부터 8월31일까지 실시한 행사로 총162건(주민43, 학생69, 직원50)이 접수 됐으며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됐다. 주민 대상은 한 달에 두번 토요일 밤에 좋은 영화를 감상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을 제시한 노숙이(구로1동)씨가, 학생 대상으로는 안양천 생태체험 학습의 기회를 늘리고 안양천지킴이 어린이들을 뽑아 한 달에 한번 수질측정 및 수서곤충을 채집해 보고 참여를 열심히 한 학교에 시상하자는 의견을 제시한 김선경(고척초4)어린이가 선정됐다.
또 직원 대상은 유속이 느린 안양천 곳곳에 창포, 부들, 갈대 등을 조경해 생태하천으로 복원 하자는 의견을 낸 구선완(감사담당관)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이날 표창장과 함께 각각 상금 30만원과 2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으며, 직원대상 수상자는 창의성과 포인트를 부여받았다.
◇주민대상
△ 최우수상 노숙이(구로1동)
△ 우수상 김문예(고척1동), 최태영(구로3동)
△ 장려상 박윤경(신도림동), 곽연순(개봉본동), 조경환(신도림동)
◇학생대상
△ 최우수상 김선경(고척초4)
△ 우수상 이윤정(구일중1), 이도원(구일중1),
△ 장려상 곽태원(신미림초4), 이기환(구일중1), 박재형(구일고1)
◇직원대상
△ 최우수상 구선완(감사담당관)
△ 우수상 김소연(환경과), 손용식(교통행정과)
△ 장려상 정해국(지역경제과), 정경주(교통지도반), 최용일(구의회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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