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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통해본 새해 구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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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통해본 새해 구로는
  • 송희정
  • 승인 2007.01.0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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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관내 각급 기관장들은 새해를 맞아 구정현안과 목표를 담은 신년사를 일제히 발표하고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2007년 한해 기관운영의 지침이 될 이들의 신년사에는 새해 우선 해결 과제들과 기관장의 각오가 잘 드러나 있다.

- 양대웅 구 청 장 ‘첨단’과 ‘환경’ 두 토끼 잡기
- 김경훈 구 의 장 그늘진 곳 보듬는 미용사 될 터’
- 김선영 소방서장 4대 역점사업 통한 무재해 추구



양대웅 구로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민선4기 첫 사업연도를 맞아 ‘첨단’과 ‘환경’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도시기반이 성숙한 첨단 디지털도시 구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구로 건설의 비전을 제시했다. 양 청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는 4대 권역별 균형개발 청사진이 가시화된 원년이었다면 정해년은 개발을 형상화하는 해로 서남권 중심의 일류 구로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포문을 연 뒤 “금년 2월에 있는 국제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구로가 명실 공히 국제화 도시로 우뚝 서게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김경훈 구의회의장은 신년사에서 ‘사회의 그늘진 뒷모습을 보듬는 미용사가 되겠다’는 독특한 표어를 내걸었다.

김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성장의 그늘에서 헐벗고 소외받는 구민이 없도록 구의 생활복지시스템을 점검하고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새해 의정 방향을 사회 빈곤층과 약자를 위한 복지확충에 둘 것임을 밝혔다. 이와 함께 김 의장은 ▲구정 감시․견제 역할 강화와 구 집행부와의 효율적 협조체제 구축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 ▲의원 자기개발을 통한 지방자치 전문가 실현 등을 새해 목표로 내세웠다.

김선영 구로소방서장은 신년사를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4가지 역점 사업을 제시했다. 김 서장은 신년사에서 ▲직원 기술개발 및 훈련 등을 통한 대형사고 방지 ▲소외계층에 봉사하는 소방행정 구현 ▲연구사례 발표 등을 통한 직원 자기개발 주력 ▲소방도로 불법주차금지, 1가정1소화기 갖기 운동 등 주민 협조를 통한 대형재난 방지 등을 새해 기관 역점 사업으로 제시했다.

김 서장은 신년사에서 “새해에는 구로구에 대형사고가 발행하지 않게 하기 위해 소방서 전 직원은 생활안녕과 지역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주민의 협조와 격려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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