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09:53 (금)
고객만족에 ‘올인’
상태바
고객만족에 ‘올인’
  • 구로타임즈
  • 승인 2006.10.2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수금융기관 탐방 7] 하나은행 구로지점
항상 새롭고 젊은 은행을 추구하는 하나은행. 이 은행의 구로지점(지점장 김대식) 은 93년 애경백화점 1층에 개점하여 구로전철역, 백화점 등을 이용하는 유동인구가 많다는 지리적 배경과 적극적인 고객만족 활동으로 인근의 대표적 은행으로 자리를 굳히고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 리콜서비스 ․ 고객별 최적자산관리
- 서비스등 다채 사내외 평가 ‘탁월’

또 인근 소상공인의 진입과 새로운 아파트 건립 등으로 잠재 고객이 점점 늘고 있어 성장 가능성도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하나은행 구로지점은 지난 1월 현재의 백화점 1층 내 아웃 백 자리에서 종전 국민은행 자리였던 곳으로 점포를 옮겨 쾌적하고 말끔한 분위기로 새롭게 리뉴얼하고 고객만족 경영으로 본격적인 재도약에 나서고 있다.

현재 백화점 내의 입점업체와 인근 소상공인, 그리고 인근 거주 주민이 주 고객인 이곳은
거래고객이 4만2천여 명에 달해 인근 타 은행에 비해 몇 배나 많다고 한다고 자랑한다.

이는 그동안 구로디지털단지의 중소업체 및 소상공인의 적극적인 지원과 인근 지역 주민에게 최저 금리로 대출을 지원하는 등 지역에 뿌리내린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주민 및 소상공인들을 위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했기 때문이라고 이곳 지점은 풀이하고 있다. 그래서 이곳은 구로지역 내에서도 개인고객은 물론 소상공업체 고객이 많은 알짜배기 금융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지난해 총 수신 1315억원, 총 여신 1025억원의 경영실적을 보인 이곳은 올해 9월 현재 총 수신 1514억원, 총 여신 1286억원을 각각 달성하여 올 9월까지 460억원의 자산을 증가 시켰고 금년 말에는 총 자산이 600억원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곳은 점포를 경영하는 데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 자사의 고객관계관리(CRM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를 통해 고객 성향과 욕구를 파악하여 고객에 맞는 최적의 자산관리 및 이익창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매일 방문 고객에 대한 리콜(Recall)서비스를 실시하여 고객의 애로사항이나 의견을 체크하고 업무에 반영하고 불편사항이 있다면 바로 개선하고 있다.

또 매주 한 번씩 고객이 직접 창구직원에 대한 평가 설문조사를 하여 창구에서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여 고객이 보다 편안하게 일을 보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곳은 이러한 고객만족 활동으로 외부기관에서 실시한 CS(고객만족지수)평가에서도 금년 7,8,9월 연속 탁월점포로 평가 받았다. 또 자사 내에서도 고객만족 우수일 뿐 아니라 금년 상반기에 평가된 경쟁 그룹에서 2위 점포를 차지해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금년 말에는 직원들이 합심해서 명실 공히 1등 점포에 오르겠다고 한다.

이곳 지점이 추천하는 금융상품은 최근 선보인󰡐하나 CD연동 정기예금󰡑. 이 금융상품은 매 3개월 단위로 시장금리(CD)에 연동하여 이율이 결정되어 금리 상승기 및 장단기 스프레드 확대 시 유리한 상품으로 복리식 계산으로 연 실효 수익률을 환산하면 금리가 약 0.1% 상승효과가 있다고 설명한다.

소상공인에게는 이곳 은행점포에 대한 신용카드 가맹점 통장을 개설하면 가맹점 매출실적에 따라 신용대출이 가능하다고.

이곳은 매년 인근 아파트 노인회를 찾아 경로잔치 개최 등 지역 지원활동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윤용훈 기자 yhyoon21@kurotime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