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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순환로 평탄화 일부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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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순환로 평탄화 일부 실현
  • 송희정
  • 승인 2006.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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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동길~가산동길 300여m... 지난달25일 ‘개통’
남부순환도로로 가로막혔던 구로구 가리봉동과 금천구 가산동일대가 30여년 만에 교통 흐름의 물꼬를 텄다.

서울시건설안전본부는 금천구 가산동 79-2번지 일대 가산동길(길이100m/폭20m) 개설 및 남부순환도로 일부 구간(길이340m/폭43m, 구로동길 지점)의 평탄화 작업을 끝내고, 지난 9월 14일 이 구간 교차지점(가리봉사거리)을 개통했다.

이번 공사로, 지난 1970년대 개설된 남부순환도로 가리봉 고가차도 구간에 가로막혀 구로IC 및 가리봉오거리(구로공단 오거리)로 멀리 우회해 가산동과 구로동을 오갔던 차량들은 이곳 가리봉사거리를 통해 구로동 길에서 금천구 가산동으로 직접 넘어가게 됐다.

이로 인해 출퇴근 시간이면 늘어선 차량들로 북새통을 이뤘던 가리봉오거리의 상습정체 현상도 상당부문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시는 이번 도로개설을 위해 공사비 28억원, 설계 2억2천만원, 보상 25억원 등 총 65억2천만원의 시비를 투입했으며, 소요된 공사기간은 지난 2005년 8월 18일부터 2006년 9월 25일까지 13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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