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지자체 출범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서울시와 자치구, 자치구 상호간 정기 인사교류에 의해 구로구청 도시관리국 노상우(56) 국장을 비롯한 전출 및 전입자 7명의 인사발령이 지난 18일 단행됐다.

이번 인사발령으로 노상우 국장은 양천구 도시관리국장으로 발령 나고, 대신 양천구 도시관리국장을 역임한 조성재(56) 지방시설서기관(4급)이 구 도시관리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또한 지난 7월 22일 최병인 당시 건축과장이 금천구 도시관리국장으로 승진발령나면서 두 달여간 공석이던 건축과장직에는 서울시 신청사증축추진반의 이정휴(50) 지방건축사무관이 발령 났다.

이번 시․구, 구간 인사교류 현황은 다음과 같다.

△전입(총 4명): 조성재 도시관리국장(양천구 도시관리국장), 이정휴 건축과장(서울시 신청사증축추진반), 박종평 가리봉1동장(양천구 건설관리과장), 이순구 가리봉2동장(양천구 신정4동장)

△전출(총 3명): 노상우 양천구 도시관리국장(도시관리국장), 백창기 금천구 독산2동장(가리봉1동장), 정정래 양천구 신월5동장(가리봉2동장)